새누리당이 달라지고 있다.
김무성 대표취임이후 인재 등용의 풀을 확대하고 공정한 경쟁을 통한 인재를 등용하는 공천의 혁신을 이야기 하고 있다.
그 첫번째가 지금 새누리당에서 실시되고 있는 사고 당협위원장 심사이다.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두 달 가까이 서류심사(자기소개서, 범죄경력, 재산·병역, 당협운영 및 지역현안 해결책)와 현지실사 평판조사, 면접 등을 거치고, 이제 컷오프를 통과한 후보자들간의 여론조사로 결정하겠다는 것이었다.
지금 현재 많은 관심을 가지는곳은 서울 중구와 수원지역 이라고 하지만 가장 변화의 중심은 성북 갑이라고 할수 있을 것이다.
성북 갑 지역은 지역 토박이 전 의원과 정치 신인의 대결이라고 할수 있기 때문이다.
어떤 계파간의 갈등이 아닌 인물 경쟁이기 때문이다.
과거 정치인의 노련함이냐 아니면 새로운 젊은 도전자의 열정과 패기 이냐의 대결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잘 모르고 있지만 성북 지역은 젊은 층이 대부분이며 직장인들이 주거하는 주거형 밀집 지역이다.
젊은 부부와 아이들이 많은 지역이다.
그래서 성북 갑 지역에 맞는 적절한 정책과 대안이 필요한 지역이다.
또한 성북 갑지역은 서울 도성과 연결되는 문화적인 자원도 풍부한 지역이다.
최근 북촌이나 인사동, 그리고 경리단 길등... 사람들의 관심이 높은 도시보다는 우리들의 삶이 묻어나는 마을을 선호하고 있다.
성북 갑 지역은 이러한 자원이 풍부한 지역이다.
무조건적인 개발만이 아닌 지금의 환경을 최대한 살리면서 살기좋은 지역을 만드는것이 성북을 위하는 길이 될것이다.
또한 성북갑은 지금 야당이 승리한 지역이다. 그 이유는 신뢰가 무너졌기 때문 일 것이다.
새누리당 이전의 한나라당을 지지해서 뽑아준 의원이 당을 버리고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행동은 그간 보수층을 지지하던 유권자들에게 큰 실망을 주었기 때문이다.
보수층을 지지하는 유권자들은 배신, 배반 이라는 단어를 정말 싫어 한다.
새누리당의 공천 혁신은 새로운 인물을 얼마나 많이 발굴하고 키워가느냐가 중요한 요소가 될것이다.
기존의 지명도만으로 선거에 이기던 시대는 이제 지나갔기 때문이다.
특히 젊은 유권자가 많은 성북 갑 지역에서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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