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일상에서 건강과 다이어트, 두 마리 토끼를 잡기란 쉽지 않다. 그러나 하루 한 줌의 양으로 풍부한 영양소와 다이어트까지 잡는 음식이 있다. 바로 햇살 가득한 캘리포니아에서 자란 '아몬드'다.
지난 14일에 열린 캘리포니아아몬드협회 세미나에서 발표된 아몬드 건강 효과와 보관법에 대해 알아본다.
◇아무리 먹어도 살찌지 않는 음식
↑ [조선닷컴] |
아몬드처럼 지방 함량이 높은 견과류는 많이 먹으면 살이 찔 거라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다. 미국 퍼듀대 연구진은 하루 두 줌의 아몬드를 매일 섭취해도 몸무게나 체질량지수가 증가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밝혔다. 아몬드에 들어있는 식이 섬유가 포만감을 일으켜 다른 식사량을 조절할 수 있고, 아몬드 세포벽의 구조 때문에 아몬드 지방이 모두 몸에 흡수되지 않는다.
한 줌(23개 정도)의 아몬드에는 불포화지방, 단백질, 식이섬유가 들어있고, 씹는 질감이 강해 공복감을 없애준다. 미국에서는 이미 다이어트를 위한 간식으로 아몬드가 대표적이다.
또, 아몬드(100g당 단백질 21g)는 단백질의 보고라고 알려진 '닭가슴살(100g당 단백질 16g)'보다 더 많은 단백질을 갖고 있어, 체중 감소는 물론 탄력있는 몸을 만들고자 하는 사람에게 도움된다.
◇피부 주름까지 관리해주는 천연 공급원
아몬드는 피부 노화를 방지해주는 항산화 효과로 잘 알려진 비타민E와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등 항산화 물질이 포함돼 있다. 하루 한 줌의 아몬드는 비타민E의 일일 권장량인 35%를 제공한다.
아몬드의 갈색 껍질에는 다양한 종류의 플라보노이드가 들어있어 아몬드에 포함된 다른 항산화물질인 비타민E와 시너지효과를 일으켜 둘을 따로 먹을 때보다 항산화 효과가 2배 이상 증가한다. 또, 아몬드 한줌에 포함된 항산화물질은 녹차나 홍차 한 잔, 브로콜리 반 접시 분량과 비슷한 분량의 항산화물질이 포함돼 있다.
◇최상의 신선도를 위한 아몬드 보관 팁
생아몬드는 2년, 구운 아몬드는 최대 1년간 보관할 수 있다. 구운 아몬드를 바로 먹으면 처음엔 눅눅한 느낌이지만, 약간 시간이 지나 먹으면 다시 아삭해진다. 생아몬드나 구운 아몬드는 항상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해야 한다.
미디어 다음
http://media.daum.net/culture/health/newsview?newsid=20120621092309047&RIGHT_LIFE=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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