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전` 주인공 살펴보기

휴먼대작으로 영화계 안팎의 높은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영화 ‘고지전’에 대한 뜨거운 열기가 전국적으로 확산될 예정이다.

지난 5월24일 서울에서 진행되어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서포터즈 발대식을 전국적으로 확대해 오는 6월 25, 26일 양 이틀간 대전, 대구, 부산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확정했다. 장훈 감독을 비롯한 주연배우들이 직접 관객들을 만나며 한 마음이 되는 자리를 가질 예정.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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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 독 : 장 훈<의형제> /

출연진 : 신하균, 고수, 이제훈, 류승수, 고창석, 조진웅, 정인기, 이다윗, 류승룡, 김옥빈, 박영서

의문투성이의 악어중대를 조사하러 최전방 동부전선으로 파견된

‘악어중대’와 애록고지의 정체를 의심하는 냉소적인 원칙주의자 <강은표>

전쟁을 겪으며 유약함에서 냉철함으로 무장한

원칙, 작전보다 동료를 더 믿는

악어중대의 실질적 리더 <김수혁>

타협적이고 낙관적이며 겉치레에 신경쓰지 않고 정 많은

악어중대의 분위기 메이커 <오기영>

평안도 출신으로 만주에서 독립군으로 활동하다 국군에 합류한 베테랑 군인

반평생 군인으로 살았지만 고지 유일의 로맨티스트 <양효삼>

전쟁에 첫 발을 내딛은 17살 소년 병사

학도병으로 징집되어 치열한 전쟁 속의 악어중대원들을 달래주는

악어중대 전속(?) 가수 <남성식>

애록고지에서 악어중대와 대립하는 인민군 중대장

전쟁 초기에는 전쟁의 의미를 확신하는 강한 카리스마를 보여주지만,

점점 혼란에 빠지는 인민군의 실질적 리더 <현정윤>

순진한 시골소녀와

680m밖에서 적을 쏘아 맞추는 인민군 최정예 사격수,

백발백중의 스나이퍼

상반된 모습을 가진 의문의 여성 인민군 <차태경>